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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조 올리는 부동산금융의 미다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동산금융센터장…39세 업계 최연소 임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동산금융센터장(사진)에겐 늘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다. 39세 최연소 상무 승진, 월스트리트의 웬만한 투자은행(IB) 뱅커도 부러워할 연봉, 1주일에 폭탄주 100잔, 하루 4시간에 불과한 수면….

지난해 한국증권은 부동산금융부문에서 총 3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27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업계 최고 수준으로 2위와의 격차가 5배가 넘는다. 물론 이런 화려한 성과 뒤엔 김성환 상무의 피땀어린 노력이 숨어있다. 한국증권에 합류한 지 이제 3년이 조금 넘었는데 그 새 직급은 부장, 상무보를 거쳐 상무가 됐다. 


우리 부동산금융부가 모두 19명인데 1인당 25억원씩 벌어들인 셈이죠. 개인적으로 부동산금융 부문은 자본시장통합법 실행 이후 가장 주목을 받을 부문이 될 겁니다.

실제로 이미 골드만삭스 같은 대형 투자은행은 투자자산 중 30%를 부동산에 집중하고 있다. 이제 국내에서도 부동산 유동화ㆍ채권화 사업과 운용ㆍ신탁을 한데 묶은 본격 부동산금융이 활성화돼 시장은 무한대로 커질 수 있다.

문득 대체 어떤 대단한(?)일을 하기에 그렇게 많은 연봉을 받는지 궁금했다. 또 어떤 노하우를 보유해 그렇게 빠른 승진을 했는지도 알고 싶었다.

아 주 쉽게 말해 건물을 지으려는 회사에 전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주는 업무입니다. 그리고 일정 수수료를 챙겨 수입을 올립니다. 매우 단순한 일처럼 보이죠? 근데 이게 쉽지가 않아요. 어떤 회사인지, 또 어떤 건물인지, 지주작업은 어떻게 되는지, 채권화는 어떻게 시킬지, 현금흐름 계산하고 또 누구한테 팔아 자금을 모을지도 고민하고…. 게다가 가만히 있으면 어떤 시공사가 찾아옵니까. 우리가 달려가 도와주겠다고 먼저 나서야지요. 잠을 잘 수가 없어요.(웃음)

김 상무는 스스로를 화려해 보이는 뱅커지만 100% 갑이 아닌 을의 입장이라고 표현했다. 1주일에 폭탄주 100잔 역시 시공사 막내 직원까지 챙기는 데서 비롯됐다. 처음 땅을 파는 작업부터 함께하는 투철한 동지의식 역시 그만이 자랑하는 강점이다.

최근엔 해외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미 우림건설 등과 함께 카자흐스탄 복합단지 개발과 사이판 리조트 건설 등 6개 해외사업도 진행했다.

국 내 시장은 이제 워낙 많은 증권사들이 들어와서요. 먼저 해외로 나가려고요. 우크라이나 쪽에선 의미 있는 결실도 볼 수 있을 겁니다.

어떻게 고액 연봉을 받는 부동산 뱅커가 될 수 있느냐고 물어봤다. 김 상무는 일단 부동산을 잘 알아야 하고, 파이낸싱은 물론 기업평가ㆍ융자쪽 경험도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최고 덕목은 창의성이란다.

잘나가는 외국 부동산금융 전문가들 학부 전공을 보면 미대나 음대, 철학과 출신이 많아요. 이쪽 업무가 정형화돼 있지 않아 한 개 프로젝트를 마무리짓는데도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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