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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락앤락 회장

2011.08.17 07:26

관리자 조회 수: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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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락앤락 회장은 "회사 주가는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며 "중국에 버금가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목표는 작년 동기 대비 28.7% 증가한 3600억원선"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률을 감안할 때 주가는 더 갈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락앤락은 올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129.6%(15일 종가 기준)로 가장 높다. 회사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전체 주식의 54.53%를 소유한 김 회장의 자산도 9830억원까지 급등,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다음은 김 회장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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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벌 총수 못지않은 주식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세를 탔는데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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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가 나가고 불편한 일이 많다. 심지어 20년 전 알던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기도 했다. 내 자산이 얼마인지에 신경 써본 일이 없는데 주위 시선에 부담스럽다. 어차피 개인이 쓸 수 있는 돈이란 한계가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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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기업 중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이러한 시장 반응을 예상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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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절반을 외국에서 보내다 보니 잘 몰랐다. 공모자금을 캄보디아 영업법인 설립과 베트남 유리공장 신축, 국내 아산 자동화 물류창고 신축 등에 사용했다. 이런 투자와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주가가 오른다는 소식에 기쁘기보다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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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주가는 만족스러운 수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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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라는 게 오를 때가 있으면 내릴 때도 있다. 해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수 있도록 중국에서 2, 3선 도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등 장기적 계획을 갖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두고 보면 더 오른다는 게 솔직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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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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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4개 도시에 23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충시키겠다는 계획하에 내열유리 전문 생산공장도 건설 중이다. 베트남 외에도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에 법인을 설립했는데 동남아 11개와 인도를 더하면 인구가 17~18억명에 달해 규모 면에서 중국에 버금간다. 동남아시장에서 제2의 중국 신화를 이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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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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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베트남시장에서의 매출액을 80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태국의 경우 2003년 진출 이후 매년 10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도 각각 작년 7월과 12월에 영업법인을 설립, 유통망 확보에 나섰다. 회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9% 증가한 2789억원이었는데 올해는 3600억원 달성이 목표다. 2013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18%를 차지해 밀폐용기 분야 글로벌 '넘버원'이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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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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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회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진 것을 느낀다. 올해 2차례에 걸쳐 신입직원을 뽑았는데 과거보다 지원자 수가 30% 늘어났고, 수준도 훨씬 높아졌다. 회사의 성장성을 보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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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예수 기간이 끝나면 지분 일부를 매각할 계획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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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투자자들을 위한 물량이 3~5%밖에 안 돼 유통물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와 심사숙고하고 있다. 다음 달까지 결정해야 하는데…. 조금 더 풀 계획을 깊이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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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락앤락을 볼 때 좀 더 염두에 뒀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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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국에서의 성장 위주로 소개되다 보니 회사 가치를 중국 시장을 통해 평가하는 부분이 크다. 중국은 인건비 등 각종 경비가 매년 급증하는 추세고,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한 면세 혜택도 없어져 동남아시장에 대한 분산 투자가 전체적인 이익률 면에서 낫다는 판단이다. 중국에서도 성장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장도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겠다.

 

출처: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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