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미나에서 대롤 터커 IRS 산하 브루클린 납세자옹호관(서 있는 사람 왼쪽부터)과 최은경 뉴욕시 재무국 납세자옹호관이 납세자 권익사무소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뉴욕시 재무국이나 국세청(IRS)으로부터 세금 관련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납세자 권익사무소로 연락하세요."

21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세무 세미나에서 뉴욕시 재무국 산하 납세자 권익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최은경 납세자옹호관과 IRS 산하 브루클린 납세자옹호관 대롤 터커가 강조한 말이다. 이날 세미나는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경영자과정(EMBA) 뉴욕총원우회가 후원했다.

두 납세자옹호관은 시 재무국이 부당하게 부과한 세금을 체납해 부동산이 압류 위기에 처했거나 IRS가 부당한 소득세율을 적용한 경우 시정부와 연방정부 산하에 설치된 독립부서인 납세자 권익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신설된 재무국 산하 납세자 권익사무소는 재산세.영업세 등에 관한 민원을 접수.해결한다. 재무국으로부터 세금 관련 문제 해결을 요청했으나 불만 사항이 해결되지 않은 경우, 재무국이 부당한 세금 규정을 적용했을 경우, 무고하게 부동산이 압류 위기에 처한 경우, 부동산이 압류되면 회복 불능의 장기적 손해를 입을 경우 등이 민원 접수 대상에 해당된다.

최은경 납세자옹호관은 "하지만 개인 소득세나 세금 관련 소송 또는 자문, 그리고 시 재무국에 먼저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던 경우는 뉴욕시 납세자 권익사무소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비영리단체 또는 교회를 운영하는 경우 재산세 면제 혜택과 환경보호청의 수도세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212-312-1800(뉴욕시 납세자 권익사무소), 718-834-2200(IRS 브루클린 납세자 권익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