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세계한상대회 개막 …27일까지 경남 창원서

▶ 뉴욕 한인 경제인 등 전 세계 50개국 1000여 명 참가

 

 

 

미 시장 진출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들과 상담 진행

전세계 한민족 경제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6차 세계한상대회’가 한국시간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공식 개막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50개국에서 모국을 찾은 1,000여 명의 한상과 한국내 기업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더 나은 한상, 더 나은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상네트웍 활성화를 통한 경제교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안상수 창원시장의 환영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우성 이사장은 “세계한상대회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뿐 아니라 청년 해외 취업 등 ‘인재수출’의 큰 장터이면서 상생의 협력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전세계 한상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개회를 선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동포 경제인들은 모국이 어려울 때 누구보다 먼저 발 벗고 나섰고, 척박한 해외시장을 개척해왔다“면서 “한상 여러분은 한반도 경제지도를 전 세계로 넓혀나가고 있는 진정한 애국자”라고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오전에는 제31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영 비즈니스리더 포럼, 제32차 리딩CEO포럼, 기업 전시회 오프닝 등이 열렸고, 올해 처음 마련된 ‘한상포럼’에서는 한상과 국내 경제인 간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고 네트웍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선엽)와 외대 E-MBA 뉴욕총원우회(회장 곽우천),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저지경제인협회 등 뉴욕일원에서 참가한 한인경제인 약 40명도 세미나 및 포럼 참석은 물론 한국내 기업인들과 전세계 곳곳에 포진해 있는 한상들과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26일부터 양일간 기업전시회에 참가, 1대1 비즈니스 미팅 부스를 마련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내 중소기업들과의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엽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한상참가의 목적은 한국 중소기업들과 뉴욕의 한인 기업들을 잇는 교량 역할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도록 네트워킹을 이끌어내는 것”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