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신년하례식 및 의장 이·취임식에서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앞줄 가운데)이 취임했다. 지역 정치인 및 관계자들이 행사 후 함께 김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단체사진을 찍었다.

 


8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신년하례식 및 이·취임식'에서 제38대 신임 의장으로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이 취임했다. 

김 의장은 2019년 주요 추진 안건으로 한인 소상공인의 경제 발전과 차세대 인재 육성을 꼽았다.

그는 "뉴욕의 한인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세미나 등 교육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세대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2세들이 협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사업과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직능단체들이 뉴욕 동포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온 김원일 전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14개 직능단체 단체장들과 협력해 한인 사회의 현황과 정체성 이슈 등을 공유한 시간은

가장 소중한 추억"이라며 임기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뉴욕총영사관 우성규 부총영사와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을 포함한 지역 정치인들도 자리해 신임 의장 취임을 축하했다. 

우성규 부총영사는 "1990년대 한인 이민이 본격화된 시기에 한인들은 근면과 성실을 바탕으로

청과.수산.세탁업부터 건설·보험업까지 영역을 넓히며 성장해 왔다"며 "1989년 출범한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가 회원들의 다양한 입장을 결속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인들의 권익을 향상시켜 동포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한인 2세들의 정계 진출과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로 미국 사회 진출이 늘었다"며

"변화하는 시대에서 직능협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도 행사에 참석해 "코리안 아메리칸의 성장은 퀸즈 보로의 성장과 7만 명의 한인들을 지지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퇴임하는

김원일 전 의장과 김선엽 신임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 외에도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뉴욕주 하원의원, 배리 그로덴칙 뉴욕시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이 참석했고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과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의 한인 보좌관들도 참석해 신임 의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 신임 의장은 지난해 11월 13일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2019년 1년간 직능협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