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상공회의소 21대 집행부 활동 본격화
각종 세미나·기금마련 골프대회·한상대회 참여 등
법률·금융 분야 등 전문성 있는 집행부 구축

뉴욕한인상공회의소 21대 집행부가 20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해 향후 사업계획을 전했다. 왼쪽부터 김동연 부회장, 김선희 부회장, 정준호 수석부회장, 김성권 회장, 최영배 상임고문, 이영태 부회장.

뉴욕한인상공회의소 21대 집행부가 20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해 향후 사업계획을 전했다. 왼쪽부터 김동연 부회장, 김선희 부회장, 정준호 수석부회장, 김성권 회장, 최영배 상임고문, 이영태 부회장.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이하 뉴욕상의) 21대 집행부가 뉴욕 일원 경제재개를 맞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김성권 뉴욕상의 회장과 21대 집행부는 20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활동 본격화에 나서는 각오와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뉴욕상의는 팬데믹 후 처음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준호 수석부회장 등 집행부에 임명장을 전달한 바 있다.

김성권 회장은 “이제 백신 배포와 함께 활동 재개가 가능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올해 사업을 본격화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 김성권 회장과 집행부가 참여를 결정했다. 김 회장은 한국 방문시에 “경쟁력 있는 한국 지자체의 특산물을 미국시장에 합리적인 유통경로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과 공동운영하고 있는 ‘뉴욕 글로벌 CEO(e-MBA)’ 과정 14기 모집도 본격화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수업방식,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방안은 오는 6월 뉴욕에 방문하는 조준서 외대 경영대학원장과 협의해 확정하기로 했다.

한편, 새 집행부의 주력 활동분야에 대해서 수석 부회장을 맡은 정준호 변호사는 “주류사회 기업 및 단체와 교류하고 주·시정부에 어필하는 등 동포기업을 지원하는 본연의 역할에 역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KEB하나은행 부행장인 김동연 부회장은 “각 업종별 정부 지원 프로그램과 은행의 대출 등 소기업 대상 정보 공유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밝혔다.

최영배 상임고문은 “팬데믹으로 동포사회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하지만 위기가 기회라고 생각하고 초연결 시대에 맞춰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법률 상담과 세무상담 세미나 ▶비트코인의 기본 개념 공유 세미나 ▶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무엇보다 동포사회 비즈니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전문성 있는 집행부를 모셨다”면서 “앞으로의 활동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